‘응답하라 1994’ 나정이 남자 김재준은 쓰레기 정우

입력 2013-12-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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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응답하라 1994’ 나정이(고아라 분)의 남자 김재준은 쓰레기(정우 분)였다.

28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21회(마지막 회)에서는 성나정의 남자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성나정은 쓰레기가 보낸 '와 달라'라는 문자를 보고 달려갔다. 쓰레기는 자신을 찾아온 나정을 품에 안았다. 이에 나정은 쓰레기의 품에서 눈물을 흘렸다.

쓰레기는 눈물을 흘리며 나정에게 “사랑해, 사랑해”라고 속삭였다.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했다. 그렇게 다시 만난 나정과 쓰레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정은 음식을 차려놓고 쓰레기를 기다렸다. 도착한 쓰레기는 나정에게 사랑스러운 듯 볼에 뽀뽀를 했고, 나정은 싫지 않은 듯 “재준 오빠”라고 불렀다. 결국 나정의 남편 김재준은 쓰레기였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김재준, 쓰레기였군” “내 예상이 맞았네” “반전은 없었다. 쓰레기=김재준” 등이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신촌하숙집에서 펼치는 사랑과 우정을 담아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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