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앙평이형, 써니 애장품 65만원에 구입 “대체 왜?”

입력 2013-12-2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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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무한도전’ 양평이형이 소녀시대 멤버 써니의 애장품을 고가에 구입해 화제다.

28일 저녁 방송된 MBC ‘무한도전’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초대합니다) 특집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모두를 흥분하게 만든 호키포키 게임의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주 호키포키 게임에 이어 이번엔 난데없이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난타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멤버들의 애장품 경매였다. 써니의 팬 양평이형은 써니의 애장품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막상 써니의 물건이 나오자 양평이형은 의외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작전이었다. 정준하, 노홍철이 가격을 부르면 양평이형은 조금씩 가격을 높였다. 이때 노홍철이 “50만원”을 부르자 양평이형은 기다렸다는 듯이 “사인 확실한 것인가?”라고 다시 확인하고, 경매를 계속 했다. 마침내 그는 65만원에 써니의 애장품을 낙찰 받았다.

한편 써니의 애장품은 향초, 달모양 무드등, 소녀시대 CD였다. 이를 확인한 양평이형은 “괜찮다”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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