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지난 27일 최후통첩 복귀명령 이후 파업 노조원들의 업무복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874명이 추가로 복귀하면서 복귀율이 23.2%(2046명)로 늘었다. 파업 이후 처음으로 복귀율 20%대를 넘어섰다.
그동안 복귀가 저조했던 기관사들은 최후통첩 이후 60명이 일터로 돌아왔고 열차승무원과 역무원, 시설건축 직종의 복귀가 늘고 있다.
시설건축 직종은 파업 이후 581명이 돌아와 복귀율(51.5%)이 가장 높았고, 역무원 복귀율이 51.4%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