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에서 파격 란제리룩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이효리의 과거 결혼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1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 햇수로 3년째 사랑을 키우다 마침내 부부가 됐다.
이효리는 동료가수 이상순과 지난 9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 결혼식을 올렸다. 다소 장난기가 묻어나는 표정과 포즈는 보통의 결혼식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또한 여러 장의 사진에는 순심이도 포함됐다. 이효리는 자신이 애정을 쏟으며 기르고 있는 강아지인 순심이와도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웨딩드레스를 입고 자전거를 타고 있는 장면까지 깜짝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별장에서 가족 및 최측근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예전부터 결혼을 한다면 작고 조용하게 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라며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