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이강인, 발렌시아에서 활약… "솔다도가 극찬했다"

입력 2013-12-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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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유소년 팀의 이강인. 출처 발렌시아CF 홈페이지
'슛돌이' 이강인(13, 스페인 발렌시아)의 플레이에 스페인 축구스타들이 극찬하고 나섰다.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인 로베르토 솔다도(토트넘)는 발렌시아와 도르트문트 유스팀 간의 경기를 보던 도중 "지금 뛰고 있는 10번 누구죠? 끝내주네요!"라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솔다도의 글에 전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인 산티아고 카니자레스는 "이강인이야. 내 아들한테 들었어"라고 답했다. 카니자레스의 아들은 발렌시아 지역 유스팀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다.

이강인은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하면서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재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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