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시청자 마음 울렸다…어떻길래?

입력 2013-12-28 00:42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SM C&C)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서숙향 극본, 권석장 연출)가 특유의 감성을 담은 엔딩 연출로 화제가 되고 있다.

'미스코리아'는 극의 전개는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그 순간까지 인물들의 움직임과 목소리를 그대로 살리는 연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같은 연출로 인해 다음 내용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예고편은 다소 짧아지지만, 다른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엔딩은 '미스코리아'만의 개성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기존에 볼 수 있는 방식보다는 신선한 방식의 엔딩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매 회 엔딩만은 시청자들께서 드라마의 여운을 충분히 즐기고 원하는 시점에서 끝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역시 다르다"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새롭다"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좀 더 색다른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