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싸이 트위터)
가수 싸이가 지드래곤의 '찢바지'를 공개했다.
싸이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지가 찢어진 지드래곤의 사진과 함께 "진격의 게스트, 찢바지 투혼"라는 멘트를 남겼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찢어진 빨간 체크무늬 바지를 입어 속살을 드러낸 채 부끄러운 듯 두 눈을 가리고 있다. 그 옆에는 싸이가 무표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싸이의 연말 콘서트 '달밤에 체조'에 특별 게스트로 나섰다.
싸이 지드래곤 찢바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공연은 진리다 지디는 불쌍", "지드래곤 바지 언제 찢어졌지?", "싸이 내년 공연도 기대된다", "꿰매서 입으면 되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