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유인영 '특별출연' 화제, 카메오 전문으로 등극?

입력 2013-12-27 11:1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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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유인영

▲배유 유인영이 연이은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다. 사진 위는 KBS 넝굴째 굴러온 당신에 소개팅녀로 깜짝 등장한 유인영. 사진 아래는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한 유인영의 모습. (사진=KBS, SBS 방송화면)

별에서 온 그대에 특별출연한 유인영이 화제다. 과거 드라마에서 잠깐씩 얼굴일 비춰오며 카메오 전문배우로 등극하는게 아니냐는 분석도 관심을 모은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4회에서 천송이(전지현)는 도민준(김수현)의 경고를 무시한 채 은색 구두를 신고 유람선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같은 은색 구두를 신었던 한유라(유인영)는 실종됐다. 한유라는 실종된 지 사흘만에 시체로 발견됐다. 사람들은 그간 한유라와 갈등과 불화를 겪었던 천송이를 범인으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유인영은 죽음을 맞이하면서 사실상 드라마에서 하차한 것이나 마찬가지가 됐다.

과거 유인영은 넝굴째 굴러온 당신에서도 소개팅녀로 특별출연했다. 미녀 스튜어디스이자 ‘천재용’(이희준)의 소개팅녀 ‘유신혜 역으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별그대 유인영의 카메오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별그대 유인영, 이번에도 카메오?" "별그대 유인영, 드라마의 재미가 붙으려던 찰라 죽었네" "별그대 유인영, 오로라 공주 이후 죽음으로 중도하차가 유행이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4회 시청률은 20.1%(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