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막 올린 뮤지컬 ‘디셈버’ 무대 스틸컷(사진=NEW)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의 무대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제작사 NEW는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연출 장진)’의 스틸컷을 표출했다. 지욱 역의 김준수는 사진 속에서 기타를 들고 있는가하면 또 성태 역의 임기홍과 투박한 고기집에서 마주 앉아 있거나 홀로 소주잔을 들고 애절한 눈빛을 내보이고 있다. 또 여일 역의 김슬기는 임기홍의 팔짱을 낀 채 얼굴을 기대며 쓸쓸히 지나가는 김준수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 16일 막 올린 뮤지컬 ‘디셈버’ 무대 스틸컷(사진=NEW)
제작사 NEW에 따르면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는 16일 첫 공연 뒤 러닝타임의 조정 등을 거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는 장진 감독이 첫 뮤지컬 연출에 도전한 창작뮤지컬로 남주인공 지욱 역에 김준수와 박건형이 더블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또 ‘장진 사단’이라 불리고, tvN ‘SNL 코리아’에서 활약 했던 김슬기가 지욱(김준수ㆍ박건형)을 짝사랑하는 애교만점 여일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고 김광석의 미발표곡 2곡을 포함한 24곡을 주크박스 뮤지컬로 엮은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는 2014년 1월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상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