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설탕, 0.5% ↓…인도 설탕 생산 증가 전망

입력 2013-12-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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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과 오렌지주스는 하락한 반면 커피 코코아 면화 가격은 상승했다.

2014년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5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0% 떨어진 파운드당 15.88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설탕 가격은 인도의 설탕 생산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에 하락했다.

인도 정부는 설탕 생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인도는 브라질 다음으로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이다.

미국 정부는 올해 설탕 생산이 수요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대로라면 설탕 공급은 지난 4년 동안 수요를 웃돈다.

오렌지주스 가격도 하락했다.

2013년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63% 내린 t당 141.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면화와 코코아, 커피 가격은 올랐다.

2014년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19% 상승한 파운드당 83.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14년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32% 오른 t당 2780.00달러에,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0.75% 상승한 파운드당 114.40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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