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그맨으로 선정된 유재석. 사진=뉴시스)
국민MC 유재석이 '올해의 개그맨'으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2명을 대상(표본오차 ±2.4%포인트, 95% 신뢰수준)으로 올해의 인물을 뽑은 결과 개그맨·코미디언 부문 1위에 2년 연속 유재석이 선정됐다.
유재석은 34.6%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보라(15.8%)가 2위에 올랐고 3위는 '개그콘서트' 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김준현(14.7%)이 차지했다. 4위는 강호동(11.2%)이 이름을 올렸다.
5위는 김준호(10.6%), 6위는 개그우먼 김지민(9.1%)이 선정됐다.
한편 유재석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연속 1위였으나 2010년과 2011년 잠시 2위로 물러났다. 그 뒤 2012년과 2013년에 다시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