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핵심 사업부에 주력하기 위해 음악인식소프트웨어사업부 ‘그레이스노트’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소니가 그레이스노트를 매각할 방안을 찾기 위해 프랭크쿼트론즈의 쿼탈리스트파트너즈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부는 독립 업체가 되기 위해 사모펀드(PE)들과 인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그레이스노트의 연매출은 1억~2억 달러 규모다.
소니는 지난 2008년 2억6000만 달러에 그레이스노트를 인수했다.
한 관계자는 소니가 연말까지 그레이스노트 매각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