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SBS 드라마 복귀...'사랑과 야망' 이후 7년만

입력 2013-12-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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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사진 = 뉴시스

배우 이민영(37)이 7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복귀한다.

이민영은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민영이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07년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이후 7년 만이다.

‘나만의 당신’은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딸이 야망에 눈이 먼 모자가 일으킨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민영은 극중 구두닦이로 살아 온 어머니를 자랑스러워 하며 대학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후 유명 제화의 구두 디자이너로 성공해가는 커리어 우먼 고은정 역을 맡는다.

이민영 드라마 복귀 소식에 네티즌은 “이민영, 늙지도 않네”, “이민영, 좋은 연기 부탁해요”, “이민영, 환영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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