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구급차 논란’으로 전혜빈 개념 발언 화제, “그러지 마세요!”

입력 2013-12-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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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구급차 논란ㆍ전혜빈

▲사진 = 강유미 트위터, SBS

강유미의 구급차 논란의 전혜빈의 개념 발언이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강유미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는 글과 함께 구급차 내부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당시 공연에 워낙 늦어 매니저가 궁리한 끝에 구급차를 탔다고 해명했지만 오히려 변명일 뿐이라는 말을 들으며 논란을 가열시켰다.

한편 이런 강유미의 논란과 상반된 전혜빈의 발언이 동시에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 출연한 전혜빈은 구급차를 타고 신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중에 시민 봉사대 요원과 허위신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민 봉사대의 요원은 “신고를 받고 갔는데 할머니가 잘 못 걸었다. 그래서 할머니를 업고 집에서 내려와서 구급차에 태워 본인이 원하는 병원에 데려다 드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우리가 데려다 준지 1분도 안돼서 멀쩡하게 걸어 나왔다. 바로 옆에 시장이 있었는데 시장바구니까지 챙겨 와서 시장에 가려고 구급차를 악용한 거다”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이에 전혜빈은 “택시비를 절약하려고 시민 봉사대를 악용하는 분들이 있다”며 “그러지 마세요. 정말 위급할 시에만”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전혜빈의 이런 발언은 강유미의 트위터 글과 변명과 맞물려 많은 네티즌으로부터 주목받았다.

강유미 전혜빈 상반된 언행을 본 네티즌은 “강유미ㆍ전혜빈, 전혜빈은 정글의 법칙 때도 개념 있더니 볼수록 괜찮다”, “강유미ㆍ전혜빈, 강유미씨 그러지 마세요”, “강유미ㆍ전혜빈, 강유미 해명이 더 비호감이다” 등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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