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대학강사 변신
배우 김수현이 대학강사로 변신해 화제다. 13일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진은 심리철학 대학강사로 변신해 강단에 서있는 김수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동시에 실제로 대학 강단에 서는 연예인이 관심을 모은다.
연예인 대학교수 대부분은 현장에서 겪었던 실무 중심의 특강교수 또는 외래강사다. 물론 학부에 이어 석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하고 부교수와 정교수를 거쳐 학장까지 이름을 올리는 연예인도 많다.
개그맨 이윤석은 서울예술전문학교 방송 연예학부 학과장이다. 방송인 구지성은 모델연기학과 교수, 탤런트 원기준도 연기학과에서 강의를 맡았다. 작곡가 유영석은 실용음악예술학부 보컬학과 학부장으로 가수 바비킴은 특강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개그맨 김영철은 영어특기를 살려 관광통역학과 교수 명함을 지닌 바있다.
탤런트 이순재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석좌교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탤런트 배종옥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겸임교수로, 영화배우 장미희: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과 교수로 잘 알려져 있다.
이밖에 가수 옥주현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실용음악학과, 연극영화학과, 탤런트 노주현은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 겸임교수로 강의했다.
김수현 대학강사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수현 대학강사 변신, 실제로 강의해도 될 듯" "김수현 대학강사 변신, 실제 연예인 교수님들 많네" "김수현 대학강사 변신, 김수현도 곧 강단에 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