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성매매 수사, 유명 여자연예인 30명 '톱스타 포함'

입력 2013-12-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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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배우를 포함한 유명 여성 연예인 30여명이 조직적으로 성매매에 나선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한 매체는 수원지검 안산지청(지청장 김회재)이 유명 탤런트 A 등 여성 연예인 수십 명이 벤처사업가, 기업 임원 등 재력가 남성 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정황을 포착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명 탤런트 A 등 여성 연예인들은 주로 벤처사업가, 기업 임원 등 재력가 남성과 성매매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90년대 미인대회에 입상한 후 연예계에 데뷔해 주연급으로 여러 차례 출연한 A 씨는 성매매 대가로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일부 연예인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이미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향후 연예인 등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성매수 남성들을 소환해 보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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