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복귀, 3년 만에 복귀…‘정신연령 떨어지는 인물 연기’

입력 2013-12-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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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복귀

▲사진 = 뉴시스

배우 황수정이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KBS 드라마 제작국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에 “김희선, 이서진, 황수정, 류승수, 택연 등이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고 밝히며 황수정의 복기를 시사했다.

이는 2011년 KBS 드라마스페셜 ‘아들을 위하여’ 이후 황수정의 3년 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KBS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와 ‘착한남자’, ‘로맨스 타운’ 등의 연출을 맡은 김진원 PD가 ‘착한남자’ 이후 또 다시 의기투합해 제작하는 드라마로 3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극중에서 황수정은 이서진의 쌍둥이 누나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어린 시절 사고로 정신연령이 보통사람들에 비해 떨어지는 인물로 황수정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에 올랐다.

특히 19일 열리는 첫 대본 리딩 현장에 전체 출연자가 모일 예정이어서 황수정이 모습을 드러낼 지에 많은 네티즌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참 좋은 시절’ 관계자는 한 매체에 “아직 주요 출연자 중에 정식으로 출연 계약서를 작성한 사람은 없다”며 “내년 2월 방송인만큼 캐스팅이 유동적”이라고 말해 앞으로 행보의 귀추가 주목된다.

황수정 복귀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황수정 복귀, 황수정 이번에는 복귀에 수 있을까”, “황수정 복귀, 정신연령이 낮은 인물이라.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황수정 복귀, 이제 황수정도 용서할 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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