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강재형, 한국아나운서대상 수상…KBS 이지연 TV진행상·SBS 배성재 캐스터상

입력 2013-12-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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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아나운서대상 수상자 강재형 아나운서-이지연 아나운서-배성재 아나운서(왼쪽부터)(사진 = MBC, KBS, SBS)

2013 한국아나운서대상 영광의 얼굴들이 결정됐다.

12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2013 한국아나운서대상이 열린다. MBC 강재형 아나운서는 이날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BS 이지연 아나운서는 TV진행상을 수상, KBS 실력파 아나운서로서 영향력을 인정받는다. 스포츠캐스터상 부문에서는 차범근 해설위원과의 축구 중계로 많은 팬을 확보한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수상한다.

또 라디오진행상에 CBS 김필원ㆍPBC 김현주 아나운서, 지역아나운서상에 CBS춘천 정예현ㆍKBS포항 권순우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故 장기범 아나운서를 기려 모범적 활동을 해온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장기범상은 OBS 아나운서팀, 극동방송 아나운서팀, 김성호 교수가 수상하며 KBS 안희재ㆍSBS 최기환 아나운서는 아나운서클럽상을 수상한다.

지난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활동하고 있는 김동건 아나운서는 특별상을 수상한다.

한국아나운서대상은 한국아나운서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전파협회에서 후원하며 1년 동안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한 아나운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의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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