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대설예보특보 해제…눈 피해 조심

입력 2013-12-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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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예보 눈

11일 새벽 중부지역에 일시적으로 많은 눈이 왔으나 눈구름대가 빠르게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에는 1㎝ 내외로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1일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대가 빠르게 남동진함에 따라 서울과 경기도(남동부 제외) 지역부터 점차 눈이 약해져 예상 적설량은 1㎝ 내외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대설예비특보는 오전 7시10분 해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는 오전 6시부터 한 시간 가량 일시적으로 많은 눈이 내려 일부 지역에는 인도에 눈이 쌓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눈이 잦아든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 이남 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이 내리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남북도는 늦은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질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울릉도·독도에 2~7㎝,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북도,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산간, 서해5도에 1~5㎝, 전남동부내륙, 경북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1㎝ 내외다.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강원도(춘천시, 양구군 평지, 인제군 평지),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당진시), 제주도(제주도 산간) 등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

오늘 날씨 예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날씨예보, 잘 살펴봐야겠다" "오늘 날씨,아침에 눈이 많이 내려 깜짝 놀랬다" "오늘 날씨,눈 피해 조심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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