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관상, 이경규와 최상의 궁합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

입력 2013-12-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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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사진 = SBS)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성유리의 관상이 MC 이경규와 최상의 궁합인 것으로 밝혀졌다.

9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출연해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관상 전문가가 살펴본 MC들의 성격 및 궁합이 공개돼 흥미를 이끌었다.

이날 전문가는 김구라를 비롯해 MC들의 관상을 살피던 중 성유리와 세 남자의 궁합을 묻는 질문에 “(성유리가) 김제동처럼 성격이 급한 남자와 김구라를 만나게 된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며 “이경규와 궁합이 가장 잘 맞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반색을 표했지만 그녀는 “하늘이 무너질 것 같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복턱’으로 알려진 김구라의 하관이 실제로도 말년운을 좋게 하는 것이라고 밝혀지자 성유리는 김구라에게 “이번 기회에 턱 한 번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조심스럽게 그의 턱을 만져 본 그녀는 복을 전달받은 듯 행복해 했고, 김구라로부터 “조만간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면 시청률 15%를 거뜬히 넘을 수 있을 거다”라는 덕담을 듣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을 통해 성유리는 독설가 김구라 못지 않는 돌발적이고도 거침없는 돌직구 진행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그에게 그 동안 모은 재산을 묻는가 하면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을 울게 만든 그의 독설을 꼬집으며 애교 3종 세트를 요구하는 등 귀여운 복수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 오늘 입담 제대로 터졌다”, “이경규와 환상의 궁합이라니, 앞으로 멋진 호흡 보여줄 듯”, “김구라 턱 잡아본 성유리, 엉뚱한 매력이 돋보였다”, “독설가 김구라에 돌직구로 맞대응! 흥미진진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힐링캠프’는 다음 주 예고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김구라의 독설 토크를 비롯, 배우 이성재의 출연 소식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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