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잇단 해외 학회 참가… ‘카티스템’ 홍보 강화

입력 2013-12-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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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가 국제 학술회의 참가를 통해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글로벌 마케팅 및 제휴를 강화하고 나섰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6~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13 국제연골재생학회(ICRS) 중점회의’에서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국내 투여 및 미국 임상 현황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또 행사장에 학술 부스를 설치해 유럽과 북미지역 의료진 및 관련 기업 담당자들과 1:1 미팅을 갖고, ‘카티스템’의 해외 공동 개발 등 제휴에 관해 협의했다.

ICRS는 연골 결손 정도에 관한 국제 표준 기준(ICRS 등급)을 지정하는 등 연골 재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다. 이번 행사에는 카티힐, 아스렉스, 피라말 등 유명 바이오 기업과 병원, 연구소 등 100여 곳에서 참가했다.

이승진 메디포스트 미국법인장은 “카티스템의 국내 시술 확대와 더불어 미국에서의 임상시험 경과가 매우 긍정적이어서 전 세계 의약계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시장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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