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서울시가 전통시장 에너지 절약왕을 선발한다.
시는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중대형시장과 소형시장 등 2개 부분으로 총 329개소 중 14개의 시장을 선발하며 14곳을 선발해 총 5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선발기준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의 전기사용량과 절감실적 등이다.
신청방법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서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한 후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서울시 기후대기과에 이메일(cleanair@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원전하나 줄이기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에너지 절약왕 선발 대회에 시민들이 관심과 적극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