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가장 많은 곳, 강남구 역삼1동..."10가구 중 6가구가 혼자 살아"

입력 2013-12-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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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도시근로자 평균임금 기준 5.12년치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이 없음.

전국 읍·면·동 중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1동으로 조사됐다.

8일 안전행정부의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1동의 1인 가구수는 1만3345가구로, 동 전체 가구수의 64%를 차지했다.

역삼1동은 오피스텔과 고시원 등이 밀집해 있고 주점도 많아 1인 가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1인 가구가 1만 가구 이상인 지역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본동(1만1519가구) △경상북도 구미시 진미동(1만1281가구) △서울시 관악구 청룡동(1만973가구)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1만321가구) 등이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파주시 월롱면이다. 파주시 월롱면은 전체 1만1591가구 중 87%가 1인 가구로 구성돼 있다.

한편, 안행부는 최근 주민등록통계 중 읍면동별 출생자수와 사망자수, 가구원수별 가구수, 평균연령, 인구증감 현황 등을 추가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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