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그룹)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6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장(파72ㆍ6316야드)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로써 박인비는 2위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ㆍ언더파 65타)를 2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최나연(26ㆍSK텔레콤)은 5언더파 67타로 산드라 갈(독일)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LPGA투어 신인왕 유소연(23ㆍ한화금융그룹)과 리디아 고(16ㆍ고보경)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 KLPGA투어 상금왕 장하나(21ㆍKT)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3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