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 살인사건' 실화 '충격'…장모-사위 열애, 대체 누구 이야기?

입력 2013-12-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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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 살인사건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이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축구선수 '라이언 긱스'가 새삼 화제다. 하늘재 살인사건이 장모와 사위의 사랑(?)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소문 때문.

5일 방송된 MBC 단막극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9번째 이야기 '하늘재 살인사건'은 6·25 전쟁이 일어났던 1950년대를 배경으로 정분(문소리 분)과 윤하(서강준), 정분의 딸 미수(이세영)를 둘러싼 엇갈린 사랑을 그렸다.

이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하늘재 살인사건'을 축구스타 라이언 긱스와 연결하고 있다.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가 장모와 불륜관계였다는 충격적인 스캔들을 일으켰기 때문.

영국 스포츠전문지 '미러풋볼'은 당시 "긱스가 오래 전부터 동생 아내의 친정 식구 모임에 자주 참석했다"며 "장모인 로레인 레버(49)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긱스는 장모인 레버에게 편안함을 느꼈고, 결국 가까운 사이로 발전해 끈적한 농담을 주고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늘재 살인사건, 드라마로 봤을 때는 아련했는데..." "하늘재 살인사건, 긱스랑 연관해서 보니 징그럽다" "하늘재 살인사건, 불륜은 불륜일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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