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출시… “자연주의 대중화 이끌 것”

입력 2013-12-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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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와이드 오줌알림마크 등 고유 신기술이 적용된 2014년형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를 출시하며 자연주의 기저귀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와이드 오줌 알림마크를 적용, 어느 위치에 용변을 보더라도 교체 시기를 쉽게 알 수 있는게 특징이다. 제품 포장 역시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소재를 활용했다. 가격은 기존제품과 동일하다.

하기스 네이처메이드의 점유율은 연초 5%선에서 지난 10월에는 8%를 넘어서며 2008년 자연주의 기저귀를 처음 내놓은 이래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10%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는 3년 6개월 간의 제품 연구개발 끝에 2008년 첫 선을 보인 차세대 제품으로, 기저귀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는 등 관련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최근 가파르게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담당자는 “최근 자연소재 원료를 활용한 소재 개발 기술이 진일보하면서, 자연주의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뿐 아니라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로까지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 자연주의 제품의 대중화를 가늠하는 척도로 판단하는 시장 점유율 10%를 넘어서면 신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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