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정개특위 구성안-필리핀파병안 국회 본회의 통과

입력 2013-12-05 14:3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여야는 5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4자회담에서 합의한 국정원개혁특위와 정치개혁특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국정원개혁특위 위원장에는 민주당의 5선 중진 정세균 의원이 내정됐으며, 여야 7명씩 모두 14명으로 특위가 구성됐다. 정개특위 위원장은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맡아 내년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 폐지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여야는 또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지원하기 위한 ‘국군 부대의 필리핀 재해 복구 지원을 위한 파견 동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파병 규모는 540명 이내로 파병 기간은 내년 말까지이지만, 정부 결정에 따라 파병기간 종료 이전에도 철수할 수 있도록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