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실제 성격 이미연과 대조…천상 천사와 돌직구녀 "재미있네"

입력 2013-12-05 12:22

김희애 실제 성격 이미연 성격

(사진=tvN)

배우 김희애의 실제성격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미연의 성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꽃보다 누나'에서 이미연의 성격은 와일드 그 자체다.

이날 이미연은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교통편을 찾으러 나간 이승기를 기다리다 "공항에서 잘 거냐, 우리 안가냐"며 화를 냈다.

그는 “승기는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데 너무 느려”라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헀다. 윤여정은 그런 이미연에 대해 “우리 중에 이미연이 성격이 제일 급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날 공개된 김희애의 성격은 이미연과는 다소 달랐다.

김희애는 이승기가 당황스러운 상황에 처하자 남몰래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미연과 김희애의 실제 성격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희애 실제 성격 차분해보여, 보기에도", "김희애 실제 성격? 김희애 이미연 전부 다 보통 아닐 듯 한데", "이미연 성격이 급해요? 나도 급함. 빨리빨리 해야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