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증, 심하면 공황상태까지…치료 방법은?

입력 2013-12-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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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

▲야경증 증상은 수면 갑작스런 발성과 동작, 고도의 자율신경 반응을 동반하는 심한 공포와 공황상태가 동반 등이다. 수면 중 경악장애라고도 한다.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이 없음.(사진=뉴시스)

야경증이 화제가 되면서 치료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경증이란 비렘(NREM) 수면기 중 수면 초반 3분의 1부분에서 일어나는 수면장애다. 갑자기 잠에서 깨 비명을 지르며 심한 공포와 공황상태를 보인다.

보통 소아의 1~6% 정도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자 아이에 더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경증은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 수면부족, 그리고 고열 등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때문에 치료법 역시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 성장하며 증상이 감소하며 간단한 상담만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되고 개인 및 가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가족 내 정서적 스트레스 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수 있고 개인 및 가족 치료가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경증, 치료까지 필요한줄 몰랐다" "야경증, 심리침료가 중요하구나" "야경증, 혹시 내 아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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