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진세연, 가수변신 "'으싸으쌰'해서 최고의 작품 만들겠다"

입력 2013-12-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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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진세연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에서 KBS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이윤환 연출 김정규)' 쇼케이스가 진행된 가운데 작품을 하게된 계기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진세연은 "큰 추위와 함께 촬영을 해야할 것 같다. 열심히 '으쌰으쌰'해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겠다"며 "극 중 옥련은 명락하고 밝다. 사랑스러운 역이다. 사랑스럽게 보이려고 노력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진세연은 오프닝 무대에서 작곡가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멋진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에 진세연은 "피나는 노력을 했다. 연습을 많이 했다"고 쑥쓰러운듯 말했다.

상대배역인 김재욱과 김현중에 대해 진세연은 "수옥이의 경우는 '넌 내꺼야'로 다가온다. 정태는 은근히 질투를 하는 스타일"이라며 "수옥과 정태 둘다 멋있다. 누가 더 좋다고 답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진세연은 가수지망생이자 훗날 수옥을 만나 상하이 유명 가수가 되는 윤옥련 역을 맡았다. 극 중 윤옥련은 어릴때부터 가족처럼 자란 정태(김현중)과 청아 남매를 살뜰히 챙긴다. 정태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과 수옥(김재욱)의 구애 사이에서 흔들린다.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성 로맨틱 느와르다. '감격시대'는 현재 방송중인 ‘예쁜 남자’의 후속으로 2014년 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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