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의업체 쌍방울이 동내의 판매증가 영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쌍방울은 3분기 15억1528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21.83% 늘었다. 매출액은 346억182만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1.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억411만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동내의 판매증가가 매출 증가에 직접적인 호재가 됐다”며 “주요원재료인 CM60S 1고리당 5만원 감소에 따라 원가가 약 3% 가량 감소한 것도 흑자전환의 주요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4분기 역시 추위와 전기료 인상에 따라 판매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