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홍수현-서지석·이상엽-신다은 커플 스키장 데이트

입력 2013-12-01 20:20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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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윌미디어)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주역들이 스키장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30일 ‘사랑해서 남주나’ 제작진은 홍수현(미주)-서지석(하림) 커플과 이상엽(재민)-신다은(하경) 커플의 현장 스틸 사진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네 명의 배우는 스키장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표정으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어 보이는 모습이다. 특히 각각 극중 커플들끼리 훈훈하거나 코믹한 커플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극에서 조금씩 서로에 대한 믿음을 쌓아가며 달달한 훈훈케미를 뽐내고 있는 홍수현과 서지석은 서로의 머리와 어깨를 기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이상엽과 신다은은 극중 서로 부딪치며 미운정이 쌓이고 있는 커플인 만큼 재기발랄한 표정과 제스처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바로 신다은이 슈퍼맨을 외치는 듯 서있고, 그 뒤에 이상엽이 멍한 표정을 지으며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던 것.

특히 각각의 커플들이 짝을 지어 서로를 귀엽게 째려보는 모습과 신다은을 스스럼없이 안아 주는 홍수현의 모습 속에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든다. 최근 한 스키장에서 촬영을 마친 네 사람은 이제 막 시작하는 커플과, 좌충우돌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는 커플의 특징을 잘 포착, 연기를 펼쳐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