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남영주, 외모에 실력까지…박진영 “문채원·김아중 보인다”

입력 2013-12-01 18:06

(사진 = SBS)

‘K팝스타3’ 남영주가 매력적인 외모와 실력으로 합격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서는 본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가 전파를 탔다.

남영주는 이날 유성은의 ‘이대로 멈춰’를 열창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담담하게 무대를 이어간 남영주는 감미롭고 소울풀한 음색으로 심사위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남영주의 무대를 접한 박진영은 “3년째 심사를 보고 있는데 듣는 내내 척추가 계속 불편했다. 좋은 쪽으로... 여자주인공이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노래하는 것 같았다. 정확하게 연기가 되더라. 나중에 좋은 연기자가 될 것 같다”며 합격을 줬다.

유희열은 “박진영이 말했던 공기 반 소리 반이 나왔다. 나는 따라하는 것을 잘 못하지만. 굉장히 좋게 들었다. 가사 전달이나 음색이 잘 어우러진다”고 호평했고, 양현석 역시 “감정이입이 좋았다. TOP10까지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또 “JYP에서 좋아할 외모다. 원더걸스 유빈 닮았다”고 말했고, 박진영은 “난 문채원, 김아중도 보인다”고 관심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