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 골이어 '하트 세리머니' 화제 …누구를 위한 것?

입력 2013-12-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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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손흥민(21,레버쿠젠)의 '하트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그 주인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30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3~14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선제골과 후반 31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특히, 손흥민은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린 뒤 하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경기 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손흥민은 "어머니와 경기장에 처음 온 이모를 위한 세리머니였다. 이모는 나를 보러 처음 경기장에 왔다. 그래서 깜짝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고 하트 세리머니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네티즌들은 “연애하는 줄 알았다” , “이모 기분 좋으셨겠다”, “손흥민 하트세리머니, 귀엽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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