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컬투 정찬우 "개, 새, 게이 역할 맡았다" 폭소

입력 2013-11-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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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 정찬우, 김태균(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컬투가 새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컬투 정찬우, 김태균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정찬우와 김태균은 이날 방송에서 내달 24일 개봉될 애니메이션 영화 '썬더와 마법저택'에서 캐릭터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찬우는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주요 역할은 훌륭한 성우분들이 맡았다. 나는 개, 새, 게이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에 리포터 김엔젤라는 "뭔가 발음이 묘하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찬우는 재차 아무렇지 않은 듯 뻔뻔한 표정을 지으며 "정말 맞다. 개, 새, 동성애자를 연기한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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