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크리스탈 패션, 상속녀의 빨간 모자…베레모 어디제품?

입력 2013-11-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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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 패션이 화제다.

'상속자들' 속 김탄(이민호), 차은상(박신혜), 최영도(김우빈) 등을 중심으로 젊은 배우들의 개성 있는 캐릭터가 돋보이는 가운데 그들의 패션 또한 이슈의 대상이다.

극 중 엔터테인먼트계 상속녀 이보나(크리스탈)는 사랑스러우면서도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27일 방송된 '상속자들' 15회 방송에서 이보나는 제국고의 교복에 그녀만의 트레이드마크인 모자를 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보나의 모자는 흔히 ‘빵모자’ 혹은 ‘화가 모자’로 불리는 ‘베레’로, 영국 토털 캐주얼 브랜드 캉골의 제품이다. 강렬한 빨간색이 눈에 띄는 베레모는 특히 브랜드 75주년을 기념해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평소 사복패션으로 팬들 사이에서 이슈가 될 만큼 패션 감각이 뛰어난 크리스탈은 베레모를 살짝 비뚤어지게 착용한 후 헤어스타일을 얼굴 한 쪽만 드러나도록 연출해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상속자들' 크리스탈 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크리스탈 패션, 교복에 모자 쓰기 쉽지 않은데 역시 크리스탈이라 모자도 소화하는 듯" "크리스탈 모자, 빨간색마저 잘 어울리네" "상속자들 크리스탈 패션, 얼굴형이 갸름해서 모자가 더 잘 어울리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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