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설탕, 0.52% ↓…내년 설탕재고 증가 전망

입력 2013-11-28 07:3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설탕 커피 면화 가격은 하락한 반면 오렌지주스와 코코아 가격은 상승했다.

2014년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5시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2% 떨어진 파운드당 17.21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설탕 재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설탕값을 끌어내렸다. 글로벌 설탕 재고는 2014년에 4337만9000t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설탕 수요가 공급을 밑돌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국의 설탕 생산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설탕은 지난 4년 연속 과잉공급됐다.

커피와 면화 가격도 떨어졌다.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92% 내린 파운드당 107.15달러에, 12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1.09% 하락한 파운드당 77.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오렌지주스와 코코아 가격은 올랐다.

2013년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18% 상승한 t당 139.15달러를,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22% 오른 t당 2779.00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