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밑반찬 만들기'…요리 왕초보도 '뚝딱', 이렇게 간단한 걸!

'간단 밑반찬 만들기'

▲간단 밑반찬으로 꼽히는 오징어채조림(왼쪽)과 감자조림.(사진=농촌진흥청)

'간단 밑반찬 만들기'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부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 줄 간단 밑반찬 만들기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징어채조림, 감자조림, 오뎅맛살볶음 3가지 간단 밑반찬 만들기 조리법이 공개됐다.

오징어채조림은 주재료가 오징어채 1봉지(250g)다. 양념 재료는 고추장 2T, 마요네즈 3T, 간장 2T, 맛술 2T, 다진 마늘 1T, 올리고당 2~3T, 통깨 등이 있다.

먼저 진미채를 가위로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준다. 손질한 진미채를 찬물에 살짤 헹궈 채에 받친 뒤 물을 뺀다. 프라이팬에 고추장, 맛술, 간장, 다진 마늘, 마요네즈, 올리고당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이후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인다. 팬에 진미채를 넣고 양념과 골고루 섞어준다. 그 다음 통깨를 뿌려주면 된다.

감자조림 재료는 감자 2개, 양파 1/2개, 쪽파 조금, 생수 또는 멸치다시마 육수 1T, 양조간장 3T, 올리고당 2T, 다진마늘 1/2, 통깨, 참기름 등이다.

우선 감자의 껍질을 벗긴 후 깍둑썰기를 해야한다.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고 물기를 제거해둔다. 양파를 깍둑썰기 해둔다. 이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준다. 감자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생수 또는 멸치다시마 육수를 넣고 푹 익혀준다.

간장과 양파를 넣고 졸여준 후 국물이 자작해지면 올리고당을 넣고 간을 맞춘다. 참기름을 살짝 넣고 통깨를 뿌려주고 쪽파를 썰어 살짝 뿌려주면 요리 완성이다.

오뎅맛살볶음은 어묵 1봉지, 맛살 3~4줄, 피망, 식용유, 마늘 2쪽 등이 주 재료로 꼽힌다.

양념 재료는 간장 1T, 국간장 0.5T, 설탕 1T, 올리고당 1T, 맛술 2T, 물 1T를 준비하면 된다.

어묵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뜨거운 물을 부어 기름기를 제거한다. 양념장을 만들어 놓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어묵을 볶아준다. 이후 맛살과 피망, 양념장, 썬 마늘을 넣고 양념장이 졸아 어묵에 간이 밸때까지 조려주면 된다.

'간단 밑반찬 만들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간단 밑반찬 만들기? 간단하네", "간단 밑반찬 만들기, 오늘 도전", "간단 밑반찬 만들기? 대충 먹자"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