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기관 ·외인 ‘사자’에 이틀째 상승

입력 2013-11-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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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이틀째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0.73%) 오른 507.7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31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8억원, 12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위를 보였다. 방송서비스가 2.5% 올랐고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금융, 유통, 제약 등이 1%대로 상승했다. 건설,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기계/장비, IT 부품, IT H/W , 비금속, 종이/목재 등이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2% 가까이 빠졌고 음식료/담배, 인터넷,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는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GS홈쇼핑이 5.64% 오르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반도체(2.53%), 동서(1.99%), CJ E&M (1.79%) 등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이밖에 CJ 오쇼핑, 동서, SK브로드밴드 등도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다음과 포스코 ICT는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고 파라다이스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를 포함한 55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한 364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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