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이정재, 정우성·조정석 제치고 남우조연상 수상 [청룡영화상]

입력 2013-11-22 22:2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배우 이정재(사진 = 방인권 기자 bink7119@)

배우 이정재가 영화 ‘관상’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22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재는 ‘관상’에서 야망과 탐욕으로 가득 찬 수양대군으로 열연, 최고의 등장신이란 화제를 낳았다.

이정재는 “감사하다. 내 안에 그런 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캐스팅해줘서 감사하다. 동료 배우, 스태프들 감사하다. ‘관상’을 사랑해주고 봐준 관객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신세계’ 박성웅, ‘관상’ 이정재, ‘감시자들’ 정우성, ‘관상’ 조정석,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조진웅이 올랐다.

올해 34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17일까지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여주연상, 남여조연상 등 총 15개 부문의 수상을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