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내년 미국 차 판매 성장 둔화할 것”

입력 2013-11-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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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힌리치 포드 아메리카 대표는 미국의 자동차시장 성장이 내년에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힌리치 대표는 “2008년과 2009년을 보면 소비자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빠르게 회복했다”면서 “지난 3년(2011~2013년) 간을 보면 미국시장에서 한해 100만대의 차가 팔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자동차 평균 차령이 11.4년에 달하며 이는 가장 긴 것”이라면서 “미국에서는 노후차량 교체가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힌리치 대표는 “미국시장이 내년에도 성장하겠지만 성장속도는 둔화할 것”이라면서 “내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를 기록하고 차 교체 수요는 약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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