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U 2013에서 교육용 스마트로봇 ‘키봇2’ 전시

입력 2013-11-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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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태국 방콕의 ‘임팩트 컨벤션 센터’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되는 ‘ITU 텔레콤월드 2013’에 자사의 교육용 스마트 로봇인 ‘키봇2’를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기통신분야의 국제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주최하는 ‘ITU 텔레콤월드 2013’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로, 두바이에서 개최됐던 작년 행사의 경우 총 19개국의 119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IT기술들을 선보여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바 있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별도의 네트워크 접속 없이 다양한 콘텐츠와 로봇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토이’형 키봇 모델을 개발, 다양한 외국 바이어 및 관람객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토이형 키봇은 홈모니터링, 빔프로젝터, 자율주행 등 기존 제공되던 대부분의 기능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시 다양한 영문 콘텐츠 및 현지 상황에 최적화 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까지 제공한다.

KT T&C부문 마케팅기획담당 최문일 상무는 “KT는 이번 ITU 참가를 계기로 세계의 다양한 IT기업들과의 교류를 도모,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시장으로 본격 진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 종합기술원장 홍원기 부사장은 18일 행사에 하루 앞서 진행된 ‘ITU CTO 그룹미팅’에 참가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디오 트래픽이 통신서비스 품질에 미치고 있는 부정적 영향과 앞으로 같은 현상이 국제적으로 확산됐을 경우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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