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 첫날…회의록ㆍ대선개입 의혹 등 양보없는 공방

입력 2013-11-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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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개입 의혹 공방

▲국회가 19일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사진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에서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국회는 19일 대정부질문 일정 가운데 첫날을 맞아 여야 의원들이 국가기관과 공무원노조 등의 대선개입 의혹, 검찰의 '2007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수사 결과 등 민감한 정치현안들을 놓고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야가 여전히 입장차를 나타내고 있는 '국회 국가정보원 개혁특위' 또는 '대선개입 의혹규명 특검' 도입 문제를 놓고 설전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에서는 김성태 김을동 노철래 이철우 김동완 이장우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원혜영 신계륜 추미애 양승조 전해철 의원이, 정의당에서는 서기호 의원 등 12명이 질문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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