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제작발표회, 대표와 독대하는 유일한 여가수...여자 이홍기?

입력 2013-11-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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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엘 제작발표회

(사진=뉴시스)
'청담동111'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주니엘의 실제 성격이 공개됐다.

18일 오전 청담CGV에서 열린 tvN 드라마 '청담동111' 제작발표회에서 주니엘은 '유일하게 소속사 대표와 독대할 수 있는 여자 아티스트, 여자 이홍기'라고 소개됐다.

사회자로 참석한 송은이는 "별명도 '깡'이 있어서 '깡준'이라던데"라고 묻자, 이홍기는 "우리끼리 부르는 별명이다"며 "나 말고 독대하는 아티스트는 정말 주니엘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니엘은 "오늘 그 별명을 처음 들었다"며 "저 그렇게 '깡'있고 되바라지지 않았어요"라고 해명했다. 이에 송은이는 "되바라졌다는 이야기 안 했다. 왜 덧붙이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주니엘은 '소속사 대표와 독대하는 유일한 여자 아티스트'라는 소개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이야기하는 것이 나쁜 건 아니죠? 딱 한 번 할 말이 있어서 대표님을 찾아갔었다"고 해명했다.

'청담동111'은 실제 청담동 111번지에 위치한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드라마'다. 실제 아티스트인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송은이, 이동건, 박광현, 주니엘 등과 임직원 모두 출연한다. '청담동111'은 오는 21일 오후 12시 10분에 첫방송을 한다.

주니엘 제작발표회 실제 성격에 네티즌들은 "주니엘 제작발표회, 그 정도였어?" "주니엘 제작발표회 솔직하네" "주니엘 제작발표회, 청담동111 성공하길" "주니엘 제작발표회,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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