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 하는 이유…오래 가면 '위험 신호'?

입력 2013-11-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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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 하는 이유'는 무었일까.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딸꾹질을 하는 이유'에 대한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딸꾹질이란 숨을 쉬려고 할 때 호흡 근육들과 횡경막이 갑자기 수축될 때 폐에 있던 공기가 나가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보통은 경과가 양호해 저절로 호전되지만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에는 심각한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특히 인공호흡기로 치료 중인 환자가 딸꾹질을 할 경우 전체적인 호흡 순환의 이상을 초래해 호흡성 알칼리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딸꾹질을 멈추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숨 참기와 재채기, 갑자기 놀라키기, 비닐봉지에 내신 숨 재호흡하기 등이다. 또 혀를 잡아당기기, 귀 당기기, 가글 등도 효과적이다. 목젖을 건드려 구역질을 유발하거나 무릎을 당겨 가슴을 압박하는 것도 방법이다.

딸꾹질을 하는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딸꾹질을 하는 이유? 난 딸꾹질을 왜 자주 할까", "숨 참고 물 마셔도 되는데", "딸꾹질 오래 하면 얼마나 힘든데", "토익시험 보는데 딸꾹질 계속 나와서 죽는줄 알았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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