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김우빈 기싸움 폭발 "인생 다 찢어버리겠다"…왜?

입력 2013-11-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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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김우빈

(사진=sbs)

'상속자들' 이민호가 김우빈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차은상(박신혜 분)을 두고 김탄(이민호 분)과 최영도(김우빈 분)의 갈등이 폭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탄과 골프를 치던 최영도는 “애들은 김탄이 서자인 게 충격일까 차은상(박신혜 분)이 너희 집 가정부 딸인 게 더 충격적일까. 아! 서자인 김탄이 가정부 딸 차은상이랑 사귀는 게 제일 충격이려나”라고 도발하며 기싸움을 벌였다.

이에 김탄이 차은상을 협박하지 말라며 발끈하자 영도는 “함부로 차은상 지키지 마라. 그러면 내가 차은상 정체를 밝힐 수밖에 없다. 네가 차은상 안 지키면 내가 모두를 지켜준다”라고 제안했다.

김탄도 지지 않았다. 그는 “만약 내가 예전의 나로 돌아가면 너 진짜 죽어. 난 너 하나만 밀거거든. 네 옆에 붙어있는 모든 사람들의 인생을 다 찢어버릴 거니까”라고 경고했다.

이민호 김우빈의 기싸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김우빈, 이민호가 더 멋지다", "이민호 김우빈, 김우빈이 훨씬 나음", "이민호 김우빈 신경전 대박", "불꽃튀네", "이런남자 만나려면 다시 태어나야 하니"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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