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 광화문서 ‘2013 푸른빛 점등식’

입력 2013-11-15 10:2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 14일 유엔(UN)이 지정한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열린 시민의 공간, 광화문 광장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했다.

푸른빛 점등식은 400만여 명에 달하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의 의지와 희망을 전하고, 범국민적인 당뇨병과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점등식은 당뇨병 환우와 의료 관계자는 물론 보다 많은 일반 대중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민 중심의 참여형 건강 캠페인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희망 기금 전액은 국내 당뇨병 퇴치 및 연구 활동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연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날로 심각해지는 국내 당뇨병의 현실과 실태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주변의 도움이 절실한 모든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