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슈, 전직 요정의 특이 식성…4년 만에 진실 알게 된 임효성 ‘충격’

입력 2013-11-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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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그룹 SES 출신 가수 슈의 특이 식성이 공개돼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208회에서 슈의 친정어머니가 사위인 임효성에게 슈가 처녀 시절 돼지 껍질과 천엽, 간 등을 즐겨 먹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임효성은 “연애 당시 만나면 파스타를 많이 먹었다”고 운을 뗀 뒤, “역시 요정은 깔끔하고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만 먹는구나”라고 생각했었다며 처음 듣는 아내의 식성에 대해 충격을 금치 못했다.

슈는 “친정어머니가 소를 잡는 날 간이나 천엽을 가져오면 환장한다”며 생(生)으로 먹는 것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 내과 의사 남재현의 처가살이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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