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Q 실적발표, 영업익 28억원…흑자전환

입력 2013-11-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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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3분기 실적 매출액 약 548억 원, 영업이익 약 28억 원, 당기 순이익 약 7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94% 증가,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번 3분기에는 ‘아틀란스토리’ 등 코어장르 게임들의 본격 출시로 장르 다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라인-윈드러너’의 지속 성장으로 해외 모바일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8% 증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기에 SNG 장르 모바일 게임들의 꾸준한 매출과, ‘미르의 전설’ 시리즈와 ‘로스트사가’등 온라인게임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 매출 흐름을 유지했다. 에서는 일본 법인의 자체 서비스와 라인을 통한 후속작 출시, 중국 텐센트를 통해‘달을삼킨늑대’를 비롯한 추가 타이틀의 시장 공략이 수익원 확보를 도왔다.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대작 MMORPG 등의 국내외 출시로 2014년 신규 매출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실적상승의 모멘텀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최종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은 ‘이카루스’는 내년 1분기 국내 런칭을 위한 마지막 준비가 한창이며, 중국 ‘차이나조이2013’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은 ‘천룡기’와 당사 캐주얼RPG‘로스트사가’도 파트너사와 협업체제 하에 중국 서비스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당사의 탄탄한 모바일게임 파이프라인과 완성도 높은 온라인게임들이 국내외 시장공략을 계속하며 중장기적인 성장동력 마련할 것”이라면서 “전세계 선두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지속성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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