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가 서영필 회장 일가가 주가 부양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전일 대비 3.29%(950원) 상승한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 회장은 지난 11일 자사주 7만3330주를 주당 2만7329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번 주식 매입으로 서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325만6823주(28.04%)에서 333만153주(28.67%)로 늘었다.
같은 날 서 회장의 두 자녀도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 서 회장의 자녀인 서진경(19), 서진하(15)씨는 각각 에이블씨엔씨 자사주 1만4840주를 주당 2만7178원에 장내 매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최대주주 일가가 주가 부양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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